전북은행 GM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 1년 유예
전북은행 GM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 1년 유예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2.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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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경영애로 및 자금경색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중인 협력업체의 대출원금 상환을 1년 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 군산공장의 협력업체로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중인 업체의 대출 원금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상환기일이 도래되는 대출 원금이나 현재 분할 상환중인 대출에 대해 1년 간 유예하는 제도로 업체는 개별 거래중인 영업점에 신청후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출원금 상환 유예에 대해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참한 심정이다"며 "지역경제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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