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
전주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20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20일 장애를 가진 시민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공단은 이날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되고 있는 이지콜택시 45대를 비롯해 셔틀버스 3대·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48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펼쳤다.

 주요 특별 안전점검은 ▲자동차의 안전점검 및 실내외 청결상태 ▲배차일지 작성상태 ▲운행일지 작성상태 ▲정비일지 작성상태 ▲예약시스템 운영상태 ▲운전자 교육 실시상태 ▲운전자의 복장상태 등 이동지원센터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 준수사항 및 상담원에 대한 업무 숙지 능력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관한 제반 문의사항 이나 의견 제시는 전주시 시민교통과(063-281-2542) 또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지콜센터(063-271-2727)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시민교통과장은 "이번 점검이 이지콜 운전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용자로부터 작은 소리까지도 귀담아들으면서 일방적 행정행위가 아닌 쌍방향 소통행정을 통한 교통약자들의 발인 이동권 보장과 편익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현장을 누비며 이용자 한 사람이라도 감동을 주는 이지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