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안정망 ‘더’ 촘촘해진다
전주시 주거안정망 ‘더’ 촘촘해진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2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노후주택 개보수 등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돕는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키로 해 앞으로 서민 주거안정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20일 오후 5시 전주 대우빌딩 6층 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주거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건축과 주택을 비롯해 주거재생, 주거환경, 복지, 부동산, 디자인 등 다양한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주거복지 공공건축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사회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등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적임대주택 보급의 기획단계와 추진과정에서 각종 자문과 각 공정별 품질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거복지와 연계된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 커뮤니티 공간 설계, 주거약자 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에 상담과 자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

 또 주거복지 공공건축가와 공무원, 공동체 활동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주거복지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건축·주택·주거재생·주거환경·복지 등 주거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주거복지사업에 참여함으로서 전문성이 확보되고 주거복지 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민 주거복지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