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 진학 지도 지원단은 전북여고 안승국 교사를 단장으로 진학 전문 교사 68명과 자문위원 3명이 참여해, 5개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연수 및 현장 지원팀 ▲입시 분석 및 자료 개발팀 ▲대입 전형 연구 지원팀 ▲대입 진로 진학 상담팀 ▲대외 협력팀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입시 분석 및 자료 개발팀'은 대학별 전형 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 진학 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교사용 진학 지도 매뉴얼을 개발한다. 또한 대입 전형 자료, 학생부 종합 전형 합·불사례 분석 자료, 면접 가이드도 제작한다.
'대입 전형 연구 지원팀'은 학생부 종합 전형 연구 분과, 특별 전형(농어촌, 기회균등, 논술 등) 연구 분과, 수능 전형 연구 분과 등 3개 분과별 집중 연구 및 분석을 통해 대입 진학 지도를 맡게 된다.
'대입 진로 진학 상담팀'은 콜센터 대입 상담 교사단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 대입 상담을 진행한다.
또 고 1·2학년 대상 진로 진학 상담실과 모의 면접 캠프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 진학 지도를 위해 능력 있는 진학 전문 교사들로 대입 진학 지도 지원단을 꾸렸다"면서 "지원단은 사교육 진학 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권역·학교 단위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