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학교급식 개선 함께 노력”
“지역상권 활성화·학교급식 개선 함께 노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2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과 지역 경제인 단체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2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 정책 협의실에서 직능 경제인 단체 총연합회 전주시지부 임규철 회장과 한희경 수석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전북광역지회 두완정 회장 등 지역경제인단체 관계자 40여명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지역 상권이 활성화 돼야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서 "GM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상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교육에 지역 경제인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규철 회장과 두완정 회장은 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입해 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월 1회인 도교육청 구내 식당 휴무일을 월 2회 이상으로 확대해줄 것과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개선 대책 등을 건의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