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차년도 학생 참여 사업 추진 현황과 경과 보고, 학생 참여 사업 성과 발표 및 교류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후에는 문화 공연 관람과 총평,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단순히 수기 공유 차원을 넘어 문화 행사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전북대 코어 사업 추진단은 지난 2006년 코어 사업에 선정돼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지원금(3년 90억)을 받았다.
다채로운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기초 학문 보호와 사회적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전북대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기초 학문 심화 및 인문 기반 융합 전공, 글로벌 지역학 모델의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보조를 위한 '학업 지원금'으로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 해외 OFF CAMPUS 프로그램, 어학지원사업 등 인문학 부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종민 코어 사업 단장은 "2차 연도 코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3차 연도에도 후속 사업이 이어져 학생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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