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6일까지 이금희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6일까지 이금희 개인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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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作 가족여행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6일까지 ‘이금희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으로 주택을 테마로 구성하는 작품의 특성은 통일과 변화의 법칙에 있다.

 집이라고 하는 소재의 필연성에 의해 예술작품으로서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결과적으로 작품에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형미는 다양한 도형으로 변화시키면서도, 그것들은 모두가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작가는 선이란 직선과 곡선에 이르는 다양성이 입체형태를 만들어 내지만, 오직 직선만으로 집들을 구성하면서 선의 각과 길이만으로 다양한 형태미를 만들어 회화성을 완성한다.

 전북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맑고 가식 없는 영혼을 통해 보는 이들이 자유롭게 사유하는 순수하게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금껏 200여회 이상의 다양한 기획·초대전에서 활동한 이금희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경찰문화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수상 경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서양화부문 특선,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서양화부문 특선 등이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상임위원 미술정책이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2분과 이사, 현대여성미술협회 운영위원 및 초대작가, 한국신맥회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 은보 갤러리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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