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부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선정
전북대, 교육부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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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저소득 대학생 해외 연수 지원 사업인 '파란 사다리' 사업 호남·제주권 주관 대학에 선정됐다.

'파란 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 장학 재단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한 제도다.

전국에서 8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정부(70%)와 주관 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동안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다음달 중 8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 1인당 500만 원(국고 350만 원, 대학 150만 원)을 지원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주간의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6~9월경 현지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자교뿐 아니라 호남·제주 권역 내 타 대학 소속 학생도 20% 정도를 선발해 사전 교육과 진로 멘토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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