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들 위한 미술 문학교실 운영
무주군, 주민들 위한 미술 문학교실 운영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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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주민들을 위한 미술·문학교실을 3월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최북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실 8기_병아리 미술교실(이하 미술교실)'을, 김환태문학관에서는 '성인문학교실 3기_반딧불 문학교실(이하 문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미술교실에서는 12주 동안의 일상을 그림엽서에 담아 기록하는 활동이 진행 예정으로, 수강생은 3월 6일 전화 접수(320-5636)로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김환태문학관에서 진행하는 문학교실은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매주 화요일 / 2.26. 선착순 접수 마감-320-5636)으로, 자유토론식의 문예창작을 위한 기본 이론교육과 글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강좌 모두 미술과 문학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라며"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 전시·관람을 넘어 교육·체험의 공간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발굴해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북(조선시대 화가)미술관과 김환태(일제강점기 비평문학가)문학관은 무주출신 작가들을 기리는 문화공간으로, 2017 최북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어린이·성인 미술교실)전(~2.25)과 김환태 선생이 남긴 사진과 비평 선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북미술관(제1종 공립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은 무주읍 전통공예 문화촌 내에 위치(무주읍 최북로 15 / 063-320-5636)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월요일 휴관)이 가능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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