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함이다.
오는 3월 말일까지 실시하는 일제정리는 읍·면·동 공무원과 리·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소 조사에 따른 불편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 기간에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준다"며 "해당되는 시민들은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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