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전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2.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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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 참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먼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인 고재우 부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의 연령별,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는 사업 참여자의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1분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월 2일부터 총 48개 사업장에서 시작됐으며 110명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장 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작업투입 전과 작업 중 장비 및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절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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