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이자 뿐만이 아니고 예금이자도 오르고 있어 그냥 묵혀두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와 도내 금융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K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2.20%(세전)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 수익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 등 3개 상품이 연 2.10%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등을 통틀어 2위권을 기록해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위는 한국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이 연 2.05%로 나타났다.
세전 이자율은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금리를 말한다.
도내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각 은행마다 상품별 이자율, 개인별 우대조항 등이 수시로 변경되고 특판상품들이 출시되는만큼 거래 전 해당 금융회사에 전화 문의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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