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 운영
남원시보건소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 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1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우리시 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를 역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유아기는 습관형성에 중요한 시기임은 물론, 모방적 행동 특성을 보이는 시기로 부모, 교사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여부는 유아의 생활습관 형성과 이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생활습관은 한번 형성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신념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유아기부터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 올바른 식생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비만예방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알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을 형성한다면 조기흡연·음주 및 소아비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에따라 남원시보건소는 유아기부터 금연과 절주,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른 습관을 통해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습관병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건강한 가족은 물론 건강한 우리동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를 계획 실시하게 되었다.

 보건소에서는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교육 계획안을 수립하고 연령별 교육 내용 및 방법의 난이도를 고려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