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천800만원(10대)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에서 전기 자동차를 구입 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을 선택하여 해당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17년도에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25대와 읍·면·동 복지 허브화 23대를 포함해 총48대 13억원을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까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시는 신청자가 보급 계획 수량 초과시 3월 15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환경공단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정읍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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