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철 전 도의원이 지난 12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익산갑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익산갑 지역위원장의 임명은 ‘국민의당’이름으로는 마지막 지역위원장 임명으로, 새로 탄생되는 ‘바른 미래당’으로 모든 지위뿐만 아니라 권한과 책임이 함께 승계된다.
배 위원장은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중앙선거 대책본부 ‘국민의시대’ 전북공동대표와 전라북도 유세본부 본부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의당 중앙당 수권위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의 어려운 현안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도맡아 챙기는 생활정치인으로 통하고 있다.
배 위원장은 익산갑에서 정치를 시작, 지금까지 20년 동안 지역을 떠나지 않은 ‘지역토박이’로서 도의원 시절에는 익산에 국립박물관을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 했으며, 애칭으로는 ‘박물관의원’으로 통하고 있다.
배승철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제2창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바른미래당’을 통해 동서화합은 물론 제대로 된 개혁,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길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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