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대상은 관내 5개(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시·군의 산사태취약지역 128개소, 민가와 인접한 임도시설 3개노선 및 산불시설 10개소 등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분야의 총 7개분야, 148개소이다.
특히, 정밀한 점검이 요구되는 지역은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단체 등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그 결과 위험요소 발견 즉시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와 보강 등 안전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주변에 있는 위험요인 발견 시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전국민이 안전진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산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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