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3월 개학전까지 서인기 행정지원과장 등 4명의 점검반이 오는 19~23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운행중인 17대 통학버스 중 2010년 1월 이전에 등록된 차량 9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안지역은 겨울철 염화칼슘 사용이 많은 지역으로 차량하부를 통학차량 담당자가 직접 육안 검사 후 위험사항 발견 시 공업사 등에 정밀점검을 의뢰하고, 경미한 사항은 학교에 통보하여 자체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애 교육장은 "기존의 안전점검 방식을 탈피하여 교육지원청 통학버스 담당자가 차량의 하부 등을 직접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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