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198억 투입 군도·농어촌도로 10곳 확포장
남원시 올해 198억 투입 군도·농어촌도로 10곳 확포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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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198억원을 들여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한다.

18일 시는 우선 군도와 농어촌도로 5개년(2018-2022)계획 수립용역을 비롯해 10개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및 40개 도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개발계획에 따른 여건변화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장기적 도로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5억원의 예산으로 군도와 농어촌도로 5개년(2018-2022)용역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촌지역 미 개설된 도로망 구축을 위해 남원시 이백면 평촌-강기 구간 도로 확포장 등 10개소의 도로망 구축에 총 6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송·물류비용 절감, 농촌지역 정주여건 향상 및 교통편익을 증진시킨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위험도로 개선, 통행불편 마을 진입로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법정 관리도로 총57개 노선 431km에 대해 포장·배수·정비를 비롯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 도로유지관리에 총력을 기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도로망 개선과 확충 등 관내 도로 개선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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