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18일 “올해 전주시민대학 2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핵심을 찌르는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6개 과목의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접수인원은 500여명으로 정원 700명의 70%가 넘는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독서동아리길잡이양성과정과 인형극기초, 시낭송, 문예창작반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접수율이 90%를 넘고 있어 서둘러 접수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5천원이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관내 11개 시립도서관과 중산작은도서관·꿈밭장애인도서관 등 총 13곳에서 진행되며 독서·자녀교육·인문교양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신설과목으로 ▲마음심리상담 ▲영화읽기토론 ▲비법으로 여는 한자세상 등의 과목이 운영된다.
완산도서관 박용자 과장은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특화된 독서관련 전문 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행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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