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을 위해 새 리더십 요구 민심확인”
이미영 “전북교육을 위해 새 리더십 요구 민심확인”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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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 후보는 설 연휴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교체를 원하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초등 교원 인사 파동 등 끊임 없이 되풀이되는 전북 교육의 총체적 위기로 인해 도민들은 큰 실망을 하고 있다"며 "설 연휴 전통 시장과 전주역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새로운 리더로 교육감을 교체해야 한다는 정서가 팽배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8년 여간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전북 교육 행정은 독선과 불통으로 일관돼왔다"며 "이로 인해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생들을 힘들게 했고 기초 학력은 끝없이 추락해 전북 교육의 위상을 한 없이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 전주와 익산 재래시장을 비롯 모악산 입구와 전주역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금부터는 시·군을 돌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정책과 공약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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