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를 290개 사업에 1조837억원으로 잠정 확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29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1천53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구상하는 신규사업은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평가 기술 기반구축사업(20억원) ▲군산~어청도항로 노후 여객선 대체건조(38억원) ▲새만금 고군산군도 내부도로개설(70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10억원) ▲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5억원) 등이다.
또한, 중대형상용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36억원),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70억원),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조성사업(20억원),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124억원),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사업(32억원),옥회천 재해예방사업(100억 원) 등 계속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산시 한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