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선생님이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어야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이제는 교육 공동체 모두 교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할 때다"며 "전북 학생 인권센터를 전북 교육 인권센터로 바꿔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교권 확립을 위해 변호사와 장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권 보호 지원팀을 구성해 원스톱 형태로 교권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별로 협력 병·의원을 지정 운영해 교권 침해로 힘들어하는 교사의 치유를 지원하고, 도서 벽지 학교 관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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