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책숲가꾸기 사업 21억 투입
남원시 정책숲가꾸기 사업 21억 투입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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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8년도 정책숲가꾸기 사업에 21억원의 사업비 투입
남원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고시킨다,

18일 시는 관내 1,450ha의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을 대상으로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 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사업 참여근로자 연 1만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사업을 통해 얻어진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관계자는 “숲을 가꿔 주면 가꾸지 않을 때보다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20%이상 증가한다”며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듦으로써 산주에게는 산림소득 창출을 시민들에게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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