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공원 워터파크시설 등 리모델링
남원시 어린이공원 워터파크시설 등 리모델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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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로 탈바꿈
남원시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놀이공원 조성을 위해 도심내 어린이공원에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한다.

18일 시는 올해 도통동 소재 대규모 아파트단지 인근 부영5차 어린이공원(도통6호)에 7억원을 투입해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용성중옆(도통3호),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옆(도통7호)에는 ‘포장 등 기반시설과 휴게공간 재정비’를 위해 2억원 등 총 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공원 시설물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 단순하고 확일적인 공간과 각종 부대시설이 노후화돼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놀이시설물을 원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또 시설물 대부분이 현재 트렌드에 맞지 않아 이용객들의 흥미저하로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놀이공간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부서인 시 도시과는 미니 워터파크 조성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및 학부모,교육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놀이공원내 도입시설물은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 디자인 선정 및 공원이름을 짓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금년 상반기내 공사를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워터파크 조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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