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18일 "SW제품 품질 및 SW개발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SW기업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4개 유형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SW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지원 ▲SW품질 인증지원 ▲SW품질 기술교육 ▲SW품질 인식확산 세미나 및 개발자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이 가운데 SW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은 SW품질역량센터의 전담인력이 직접 참여해 해 무상으로, GS(Good Software)인증과 SP(Software Process)인증 등의 SW인증은 기업 당 인증비용의 7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농생명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SW가 중심이 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고 SW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SW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지원을 통해 고품질 SW제품을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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