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와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상수관로 매설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마을안길 등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93개소를 완료했으며 올 1월 14개 읍·면 사업대상지를 신청 받아 사업 시급성 등을 검토 후 우선순위에 따라 실시설계를 실시, 올해 상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향후 꾸준한 예산확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와 보행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사 추진에 있어 시공업체 등에 대한 교육 및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견실시공은 물론, 조속한 사업 착수를 통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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