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품질 지평선 쌀 생산 팔 걷었다
김제시 고품질 지평선 쌀 생산 팔 걷었다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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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평선 쌀 품질관리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 쌀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7년 농협과 농민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쌀밥이 맛있는집'3호점 선정 등으로 전국 명품 쌀 반열에 올라있는 김제 지평선 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노력이 2018년도에도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기름진 옥토를 기반으로 전국 제일의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평선 쌀 품질관리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 쌀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질관리위원회에서는 2017년 추진실적과 2018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특히 2018년 지평선 쌀 재배면적 증대, 생산장려금 지급방안, 판매가격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18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에서는 올해 지평선 쌀의 계약재배 면적은 김제시 논벼 재배면적의 7.6%인 1,450ha까지 증대시키고, 단지당 20ha 이상 묶어 경관효과 및 브랜드 효과를 높이고, 단백질 함량 6% 이하만 별도수매해 판매함으로써 김제 지평선 쌀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상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시가 우리나라 농업 중심지로서 소비자가 찾는 전국 최고의 지평선 쌀을 생산 공급해 국민건강에 보답하고 지평선 쌀의 고급화 전략으로 김제 쌀의 경쟁력 제고와 가치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선 쌀은 2017년 농협과 농민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쌀밥이 맛있는집'3호점으로 공덕농협의 지평선 쌀을 사용하는 서울 종로의 '부산식당'이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이택영농조합의 '지평선 방아찧는날 골드'가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며 지평선 쌀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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