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의원 20여명 무더기 민평당 입당
전북 지방의원 20여명 무더기 민평당 입당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2.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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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전북 지방의원 27명이 13일 민주평화당에 무더기 입당했다.

 이날 입당자는 도의원 5명, 시·군의원 22명이다.

 이들은 입당 배경과 관련, "안철수 대표가 어렵게 가꿔온 다당제의 가치를 무너뜨렸다"면서 "민평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민생정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평당 전북도당은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이들 의원 외에도 여러 명의 광역·기초의원들이 추가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양자 구도를 형성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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