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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 다자구도 속 이학수 선두[여론조사]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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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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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읍시장 선거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학수 도의원이 19.9% 지지율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10.9%)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10.9%)이 동률을 이루며 바짝 뒤쫓는 형세다.

전북도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500명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나선 결과다.

“이번 정읍시장 선거 출마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이학수 의원과 유진섭 의장, 유남영 조합장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김석철 前 국회의장 비서관(8.2%), 장학수 전북도의원(6.8%), 한명규 前 정무부지사(4.6%), 김영재 前 청와대 행정관(2.1%)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결과는 기타후보 지지율이 14.3%에 달한다는 점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2.3%에 달했다.

여론조사에 포함된 7명의 후보 외 ▲강광 전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원, ▲이상옥 민주당 도당 국제교류협력위원장, ▲정도진 전 정읍시의장, ▲허준호 정읍시민생포럼 대표 등 다른 후보들의 지지층도 상당해 끝까지 결과를 예단하기가 어려운 분위기다.

정읍은 여느 지역과 비교해도 기타 후보 지지와 유보 부동층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부동층의 선택이 최종 승자를 결정할 주된 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제1권역(연지·농소동, 입암·소성·고부·영원·덕천·이평·정우·감곡·북면, 신태인읍)은 이학수 의원(19.9%), 유남영 조합장(12.6%), 장학수 의원(10.9%) 순으로 지지했다.

제2권역(수성·장명·내장상·시기·초산·상교동, 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면)에선 이학수 의원(19.9%)이 가장 지지율이 높았고 유진섭 의장(12.2%), 유남영 조합장(9.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이학수 의원이 남성(21.6%)과 여성(18.2%) 모두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별 후보 선호도에선 이학수 의원이 더민주(23.3%), 자유한국당(26.0%), 바른정당(22.3%)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국민의당(27.4%), 유진섭 의장은 정의당(15.1%)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정당재편 시 후보 지지도는 크게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이 더민주(24.3%), 민주평화당(24.1%)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고, 장학수 의원은 자유한국당(10.8%)의 지지를 받았다. 유남영 조합장은 통합신당(32.5%), 한명규 前 정무부지사는 정의당(12.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다.

설정욱 기자

이번 조사는 전북도민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8년 2월 11일(일)부터 12일(월)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전라북도 정읍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3%+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7%,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8,631명, 응답률 5.8%),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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