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추진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추진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2.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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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의 관내 10개소에 대한 예비계획서를 전북도청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 지역 어디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써 사업이 선정되면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전체 사업비 중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다.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거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면소재지 등을 기초생활거점으로 육성하는 기초생활거점 사업과 농촌지역의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농촌다움 복원사업 등의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장수군이 내년도 선정을 목적으로 공모한 부문은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장계면·계북면 2개소,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에 장수 송학골, 계남 덕곡·음신, 산서 구암·봉서·마평 6개소이며, 농촌다움복원사업에 장계 금덕(위동·침동·호덕) 볕터뜰마을 1개소, 시군역량강화사업 1개소로 총 10개소이며 선정될 경우 약 1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장수군에서 제출한 예비계획서와 각 사업별 추진위원회에 대하여는 3월 중에 전북도 심사 및 평가가 있을 예정이며, 4월 초 중앙부처 심사 및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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