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기계부품을 훔친 A(63)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공장 인도에 놓인 85만원 상당의 기계 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기계부품 공장 앞 인도에 출하하기 위해 놓여 있던 기계부품 금속기어 14개를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자전거에 실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기계부품을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해 훔쳤다”고 말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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