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건설공사 품질관리 교육 강화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건설공사 품질관리 교육 강화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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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관내 138개 건설현장 공사감독원과 현장소장, 현장품질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을 20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착수한 30개 현장에 대해서는 2월 5일부터 각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이 교육은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품질관리교육은 전북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품질관리 관계법령 및 지침 해설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우수사례, 행정수반 절차, 품질시험 시연 등 현업에 필수적인 사항과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례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에 적용되는 현장들밀도, 콘크리트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함량, 압축강도, 아스팔트 코어채취 등은 교육중에 직접 시연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작년에 제작 배포한 “알기쉬운 품질관리 매뉴얼”을 일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여 공사감독원, 현장품질담당자들의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별 역량을 향상시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결점없는 사업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준채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품질관리교육이 형식에 그쳐서는 안되며,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발주처나 시공회사가 다함께 인식하는 디딤돌이 되어 청렴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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