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기술형 입찰 4건 시선집중
새만금 기술형 입찰 4건 시선집중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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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공공시장 수주경쟁 본격화
▲ 전북도민일보DB
 설 연휴 이후 기술형 입찰로 진행되는 새만금 관련 대형공사의 수주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발주되는 공사 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건설사들의 수주경쟁도 ‘혈투’를 방불케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먼저,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0일 추정금액 34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1ㆍ2공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마감이 예정돼 있다.

당초 각각 3∼4파전이 예상됐지만, 1공구는 2파전, 2공구는 3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현재 1478억 원 규모의 1공구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 2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진흥기업이 참여를 검토했지만, 최종 사업 참여를 접었다.

1916억 원 규모의 2공구는 현대건설, 포스코 건설, 대림산업 3파전이 예상된다.

이르면 설 직후인 2월 말 집행될 예정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8개 공구 중 기술 형 입찰(실시설계 기술제안)로 발주되는 6공구(2393억 원)와 8공구(2340억 원)는 각각 2~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는 다른 새만금 관련공사와는 달리 발주처인 도로공사가 지역 업체 우대기준 적용에 난감을 표명하면서 전북건설업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건설업체 뿐 아니라 지역 업체 우대기준 적용 요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북 상공회의소협의회는 12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중 6, 8공구에 대해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가 지역 업체 참여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공사에서 전북업체들의 사업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공사에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6공구는 금호산업, 고려개발 2개사가 수주 전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대우건설도 참여를 검토했으나 최근 불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8공구는 한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3곳이 역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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