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완주군을 시작으로 진행된 ‘교육 현장 속으로’는 전북 교육 문제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남원을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 속으로’를 마친 황호진 부교육감은 “그동안 문제가 있으면서도 공론화 되지 못했던 사안들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간의 협조 문제,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 방안, 농촌학교 현안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장에서 경청한 교육 문제를 토대로 해결책을 찾아 나감으로써 ‘학교가 희망’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 부교육감은 “앞으로 여성, 청소년,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등 각종 직능 단체들을 만나 전북 교육의 발전 방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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