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 동안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실시된 제16회 한·중 쇼트트랙 스포츠 교류 행사에서는 양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13일 전북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 제16회 한중 쇼트트랙 스포츠 교류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체육국 서쉔신 국장을 비롯해 양국 선수와 코치 등 모두 32명이 참여했다.
양국 임원 및 선수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 달 동안 전주 화산체육관 빙산경기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함께 땀 흘리고 우정을 쌓는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한 양국 친교의 시간도 가진바 있다.
전북빙상경기연맹 박숙영 회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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