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사회적 약자보호 캠페인 전개
무주경찰서 사회적 약자보호 캠페인 전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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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무주IC에서 운전자를 상대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이 급증할 우려가 있어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주경찰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 중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이외에도 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사건 적극 대응, 장애인, 청소년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치안력을 쏟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보호를 위해 배회감지기 30대를 보급하고, 실종아동 조기발견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 220여 명에 대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였으며, 관내 39개소를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선정해 아동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앞서 12일에는 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부남면 장애인복지시설인 하은의 집을 찾아 명절을 맞는 어려운 이웃을 격려,위로했다.

 이날 위문은 무주경찰서 전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 전달하는 ‘좀두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윤중섭 서장은 “소외계층 위문과 더불어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까지 살피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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