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24개대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임실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희생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돕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용석 대장은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의 초석인 장학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35억1천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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