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명절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정읍시 설명절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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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장회와 고부면(면장 김병옥) 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과 1:1 결연을 맺고 온정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배와 굴비, 김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을 나기를 바란다"고 위로 격려했다.

 ▲덕안에 위치하고 있는 미성식당(대표 이판용)에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30개(3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미성식당은 해마다 갈비탕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칠성)에 지역 내 서지마을 양재관씨가 11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 기준)을 기탁했다.

▲신태인 장교마을 이장인 황휘종씨가 11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신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섭)에서 90만원 상당의 백미 20포(20kg 기준)를 기탁했다.

▲산외면(면장 양지) 번영회(회장 은용기)는 300만원 상당의 이불 45채를 마련, 어려운 가정 45세대에 전달했다.

은용기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적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새해에도 산외면 번영회는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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