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학생 83명은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7학년도 학력진단평가 성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을 종합한 결과 상위 100위 이내인 학생들로 총 1억6천8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예체능 장학생 60명은 2017년에 개최된 예술과 체육 분야 전국 규모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들이다.
지난해 12월 선발 공고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예술분야 25명과 체육분야 35명을 선발했고 총 6천7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준수 군산 부시장은 “인문 분야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인문분야의 학력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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