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관광업 수입, 지난 해 1.16조 위안에 도달
장쑤 관광업 수입, 지난 해 1.16조 위안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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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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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에 초점, ‘양질의 관광’ 발전

 

 최근에 개최된 장쑤성 관광업무회의에서 장쑤는 눈부신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난 해 장쑤성 관광업 수입은 또다시 1조 위안을 돌파하여 1.16조 위안에 도달하였으며 5년 동안 연간 12.2% 성장하였다. ‘고품질’에 초점을 맞춰 ‘양질의 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은 점점 업계 이슈가 되고 있다.

 

 양질의 관광: 산업 발전의 새로운 ‘송풍구’

 관광 프로젝트 ‘고삐’를 꽉 틀어쥔 난징은 ‘관광 대성(大省)’에서 ‘관광 강성(强省)’으로 발전한 장쑤성의 축소판이 되었다. 지난 해 장쑤성은 국내외 관광객 7.47억 명을 유치하여 5년 동안 연간 9.6% 성장하였고, 관광업 수입은 1.16조 위안에 도달하여 연간 12.2% 성장하였다. 관광업 증가치는 5,195억 위안으로 연간 12.2% 성장하였으며, 장쑤성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를 넘어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장쑤는 5A급 관광지 23개, 국가급 관광휴양지 6개를 보유하고 있어 수적인 면에서 중국 1위를 차지한다. 한편 4성급 이상 호텔 248개, 여행사 2,602개, 자격증을 갖춘 가이드 50,298명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다수의 ‘1위’와 ‘선두’를 차지한 장쑤의 관광을 진일보 발전시킬 수 있는 다음 ‘통풍구’는 어디에 있는가?

 ‘관광 강성’을 겨냥하여 ‘양질의 관광’을 발전시키는 길을 걷는 것은 새 시대 장쑤 관광이 반드시 거쳐가야 할 길목이다.

 “양질의 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질적으로 발전하고 구조 전환하는 데 객관적으로 필요할 뿐만 아니라 현재 산업 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조정이기도 합니다.” 난징관광전문대 왕하이핑(王海平) 당서기는 내실 있는 발전이야말로 근본이라고 하면서 융합 발전과 전방위 개방은 이륜 구동이고 과학기술 혁신은 동력이며, 법치는 관광의 보장이라고 하였다. 한편 관광업 발전패턴 전환, 상품구조 최적화, 성장동력 전환 등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승수효과: ‘새로울 신(新)’에 초점 맞춰 ‘단점’ 보완

 ‘새로울 신’을 둘러싸고 ‘단점’을 보완한 새 관광지, 새 프로젝트, 새 패턴은 ‘물의 운치 장쑤’가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돌파구가 되었다.

 뉴서우산(牛首山) 명승지, 염화만(捻花灣), 동방 솔트레이크시티, 헝다(恒大) 베네치아, 네덜란드 꽃바다…… 새로 부상한 관광지는 장쑤 관광의 새로운 포인트와 지역 이미지로 되었다. 우시 링산문화관광그룹 장젠하오(張建浩) 총경리는 링산 염화만 선의(禪意)마을은 개업한 지 2년 만에 연간 수입 6억 위안의 관광마을로 발전하였다고 하였다.

 장쑤성이 현재 건설 중에 있거나 계획 중에 있는 100억 위안 이상급 관광프로젝트는 모두 18개이다. 그중 난징 화교타운 해피밸리(歡樂谷), 쥐룽(句容) 헝다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투자 300억 위안, 장인 서하객몽동방(徐霞客夢東方), 난징 라오산(老山)생태관광체험단지는 총 투자가 200억 위안에 달한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장쑤 관광업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장쑤성여유국 천펀(陳芬) 부국장이 말하였다.

 

 품질 제고 및 수량 증가: ‘넉넉할 우(優)’ 부각

 장기적인 안목으로 ‘넉넉할 우’ 자를 둘러싸고 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품질을 제고하고 수량을 증가하는 것이 관건이다.

 지난 달 장쑤성 교통운수청, 장쑤성 여유국, 장쑤성 교통주식유한회사는 전략적 협력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장쑤성 교통주식유한회사 차이런지에(蔡任傑) 대표이사에 의하면 ‘관광’으로 ‘운수’를, ‘빠른 이동’으로 ‘느린 관광’을 추진함으로써 3자가 공동으로 중국의 ‘교통+관광’의 시범적 잣대를 건설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름다운 ‘하천’ 건설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징항(京杭)대운하의 장쑤 구간 길이는 690킬로미터로 8개 도시를 통과하며 대운하의 유적지와 관련 요소의 약 40%를 집결하고 있는바 중국 대운하 관광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올해 장쑤는 징항대운하 개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인바 양쯔강 수상관광코스를 2020년에 개통한다.

 또한 “축제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서 관광을 발전시켰다.” 작년 장쑤는 ‘장쑤인의 장쑤 관광’ 행사를 개최하였는바 여행사에서 특별 코스 70여 개를 출시하여 본성 주민 100만 명이 참여한 단체 관광을 조직하였다. 난징 다화(大華)국제여행사 황이춘(黃義純) 총경리는 올해 목표는 150만 명이라고 하면서 단체 관광객에서 개별 관광객으로 확대하여 비수기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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