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브랜드 명예의 전당 생태관광도시부문 대상
고창군, 브랜드 명예의 전당 생태관광도시부문 대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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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해 열렸다.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에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아울러 2014년 7월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으로 전국 4개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고인돌·운곡습지가 도내 최초로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됐다.

 또한, 2017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자연생태환경과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지질관광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연생태자원을 잘 지키고 보전하면서 주민 소득을 창출해 온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고창군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인돌과 운곡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주변 6개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라는 지역협의체를 2015년도 1월에 구성해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교육과 홍보사업, 생물다양성 증진사업, 운곡습지 생태관광 페스티벌 개최, 마을농산물 판매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1억8000만원의 마을소득과 운곡람사르 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 2만2천여명이 생태관광을 통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왔다.

 앞으로도 군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내륙습지인 운곡습지 중심에서 연안습지인 고창갯벌까지 생태관광 영역을 넓혀 나가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라 군이 보유하고 있는 선운산, 병바위, 명사십리 등의 지질명소를 상호 연계하여 지질관광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국가생태관광지역, 국가지질공원이라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명품 생태관광도시를 완성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생태관광의 메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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