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명절기간 AI 철저 차단 총력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명절기간 AI 철저 차단 총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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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이동인구가 많아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대비해 농업인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AI발생 방지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인구 이동이 많은 명절기간을 대비해 버스터미널과 공공기관에 AI 예방을 위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에 방역 홍보문을 게시하여 농업인들이 AI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명절기간에 가족이나 친지들이 고향집을 방문했을 경우 축사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방문 시에는 ▲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 ▲발판소독조에서 신발 소독 ▲야생조류 사체?분변을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가금농가 방문 시에는 ▲농장출입시 차량?의복 소독 ▲축사 출입?사육가금 접촉 금지 ▲길고양이 접촉 금지 등으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 등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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