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생활 만족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자치단체 평가와 주민생활만족도 등에 대한 정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의 생활만족도는 65.2%를 기록했다.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평가에서 ‘매우만족’과, ‘만족하는 편’이라는 긍정평가가 62.7%로 조사됐지만 올해는 이보다 2.5%p가 오른 65.2%를 기록해 전반적인 만족 수준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도 전북도정에 대한 긍정(잘한다) 평가는 52.2%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49.0%보다 3.2%포인트 상승하며 전국 8위에서 5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를 기록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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