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도의원, 한국철도공사 지역인재 채용 확대 건의안 발의
김종철 도의원, 한국철도공사 지역인재 채용 확대 건의안 발의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2.12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철 도의원(민주평화당, 전주7)이 한국철도공사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종철 의원은 전라북도의 10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을 만큼 심각한 인구위기 지역이고 저출산, 인구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의 3중고에 처해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역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좋은 일자리 중 한 곳이지만 2008년 이후 전국단위 채용방식 이로 인해 비연고지 출신의 퇴사, 전출 등으로 기술이전 단절, 현장인력 공백들이 발생해 철도안전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철도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특성상 작은 사고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철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줄”을 촉구했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