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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선거, 송재영 단독 출마 가능성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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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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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 이사장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제17대 이사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이틀 남은 가운데, 송재영 이사장만이 공식 출마를 선언해 단독 후보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회는 이사장을 새로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24일 오전 11시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선거관리위위회가 김도곤 이사를 위원장으로 권혁, 김연, 유영애, 이중규 이사 등 4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이사장 후보 등록을 실시 중이다.

 당초 송재영 이사장에 맞서 국악인 2명이 자천 타천으로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취재 결과 이들은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로 거론된 국악인 A씨는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했지만 단념했다”며, “지금 하는 일도 있고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럴 여력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악인 B씨도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출마하지 않는다”고 의사 표시를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송재영 이사장은 12일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의 실추된 명예를 되살리겠다”고 연임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만일 송 이사장만 출마할 경우 정관에 따라 이사회가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추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지난해 권한대행 등 이사장 임기를 1년 동안 착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의 권위를 세우고 개혁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 출신인 송 이사장은 전주 비사벌예술학교 창악부와 강원관광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 창극단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현재는 전라북도립국악원 운영위원, 전라북도무형문화재2호 이일주 선생 심청가 전수교육조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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