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회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완주군 국제원 장애우들에게 성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철교 회장은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과 경기 침체가 겹쳐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이 더 추운 설 명절을 보내게 됐다’면서 ‘이번 설 명절은 민족의 대명절인 만큼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인사했다.
김태중 원장은 ‘전북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우리 원우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고자 하는 원우들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돼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CVO 제2기 원우회는 성공학, 융복합이론, 혁신경영, 시의성 있는 교양 등 각 분야의 교육을 마치고 오는 22일 수료식을 갖는다.
원우들은 이론과 실무, 그리고 체험적인 활동을 통해 역량을 길러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로 성장하는데 힘이 됐다. 또한 원우기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체험을, 정례 골프대회를 통해 친교를, 등산, 자연보호, 공연, 문화행사 등을 통해 문화의식 고취를,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각각 제고시켰다고 호평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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