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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경매시장, 활황세로 전환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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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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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춤했던 도내 경매시장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활황세로 전환됐다.

일부에서는 금리 인상 등으로 본격적인 물량이 증가하는 풍선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금리상승 여파 물건이 경매 시장에 나오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12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8년 1월 전국 경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북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토지 경매는 284건이 진행돼 140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92.8%로 전월대비 10.4%p 상승했다.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 해 5월 100.8%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낙찰된 140건 중 52건의 낙찰가가 감정가의 100%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감정가 1억원 이상 물건 20건 중 11건이 100% 이상을 기록하며 낙찰가율을 높였다.

업무상업시설은 120건이 경매 진행돼 이중 20건이 낙찰됐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약 70여건 증가했다.

무주군 무풍면에 소재한 무주토비스콘도미니엄 35개 객실이 경매에 나왔지만 이번 회차를 포함해 5번째 유찰됐다.

콘도의 경우 관리업체와의 약정 및 회원권 거래 형태 등으로 인해 낙찰이후 활동방법이 마땅치 않을 수도 있다.

이외 익산시 망성명 소재 축사가 감정가의 167%인 37억1100만원에 낙찰돼 1월 전북 최고가 낙찰 물건이 됐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새해 들어 경매 시장 물건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활기를 보였다”며 “다만 아쉬운 점은 2월 설연휴 및 달이 짧아 경매 기일이 평소보다 줄면서 물량 증가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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