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포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북교육포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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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포럼(대표 김광선)회원과 가족 60여명은 최근 전주시 완산동 일원에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교육포럼 회원 60여명은 이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역사회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금 200만원을 기탁한 후 에너지 소외가구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전북교육포럼은 전북지역 전·현직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시민단체다.

 김광선 전북교육포럼 대표는 이날 “회원들의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나가야할 공동체 문화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밑거름인 청소년들이 바로 서게 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들은 작고 큼을 가를 수 없는 일”이라며 “전북교육포럼과 같은 이러한 선행들이 하나하나 모여 나비효과처럼 언젠가는 이러한 선행들이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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