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3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던 전임 위원장의 모임인 전 전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이명순)는 12일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도서지원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도록 돕는 ‘지혜의 반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명순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현직에 있을 때처럼 이임 후에도 여전히 전주를 사랑하고 전주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주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각 동에서 민간 공무원으로서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임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이 퇴임 후에도 어려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서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