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 해외전시 지원사업에는 서양화 3건, 한국화 2건, 공예 2건, 조각 1건 등 총 8건의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선정 작가는 ▲김병철(독일·1,300만원) ▲김원(독일·1,200만원) ▲김현지(독일·1,200만원) ▲문민(스위스·1,600만원) ▲안시성(프랑스·1,500만원) ▲이동근(캐나다·1,000만원) ▲이정웅(미국1,200만원) ▲홍성녀(벨기에·1,000만원)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신청자들의 창작성이 뛰어나고 작품성이 우수해 심사에 있어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국화에 있어 전통성을 찾으려고 하는 점이 부각 되었고, 타 분야도 노력한 흔적 속에 한국의 정신이 숨어 있음을 찾을 수 있다”고 평했다.
심사에는 강구철(한남대 교수), 구권한(공주교육대 교수), 김상채(호서대 교수), 이경희(바다조형연구소 이사), 이돈희(충북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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